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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저지선' 부산에… 韓 직접 나섰다!
윤일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부산 지역 의원들이 각 동을 맡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부산 지역은 4월 총선 당시 국민의힘에 1개 의석을 제외한 17개 의석을 쥐여준 '개헌저지선'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후보 단일화로 인해 국민의힘의 우세가 불투명해졌고, 여론 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낮은 국정 지지율과 당정 갈등으로 인해 지역 민심이 약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국정감사와 선거 기간이 겹치는 점도 우려하고 있다.
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으로 민심의 균열을 공략하고, 국민의힘은 ‘지역 일꾼론’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상훈 정책위 의장은 주택 재개발 등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