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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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불기소에 尹 주먹 들었다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은 날, 윤석열 대통령은 강릉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했다. 

 

행사에 모인 8000여 명의 회원들은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이라는 손피켓을 들고 환호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환영사에서 대통령의 강원도 방문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가짜 뉴스의 위협과 4대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참석자들의 환호에 고무되어 파이팅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행사 후, 대통령은 강문해변에 들러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