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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사과, 터진 분노' 권성동, 참사 현장서 곤욕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인 전남 무안공항을 방문해 유족들을 위로했다. 그러나 참사 발생 하루 만에 이루어진 늦은 방문으로 일부 유족들로부터 강한 비난과 항의를 받았다.  

 

권 대표는 무안국제공항 대합실에 마련된 유가족 대기실에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분들께 명복을 빌고,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어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 유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고 장례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족들은 권 대표의 사과 발언에 "왜 이제 와", "국민이 있긴 하냐", "장례 끝나고 오지"라는 항의와 비난을 쏟아냈다. 권 대표는 발언을 잠시 멈췄고, 마이크를 사용해 다시 사과를 이어갔다. 유족들은 발언이 진행되는 동안 "들리지 않는다", "마이크를 사용하라"고 요구하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날 권 대표는 사과 발언 후 유가족들의 손을 잡고 위로의 말을 전했지만, 유족들의 감정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유족 대표 박한신 씨는 권 대표 방문에 앞서 "한 정당만 우리를 찾지 않았다. 이게 사람의 도리인가"라며 국민의힘의 초기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권 대표는 사과와 위로를 마친 뒤 대기실을 떠났으며,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지원을 위해 추가적인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명절 끝나고 뭐하지? 정답은 한화리조트 ‘리캉스’

귀를 더욱 더디게 만든다. 이러한 ‘명절 증후군’을 겪는 이들을 위해 호텔 및 리조트 업계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최근 휴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리캉스(리조트+바캉스)’ 개념을 명절 후유증 해소에 접목한 상품들이 대표적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연휴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리얼 힐링 트립’ 패키지를 내놓고 고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패키지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활동에 집중했다.패키지의 핵심은 ‘물’을 이용한 휴식이다. 최근 2년간의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워터파크와 온천, 사우나 시설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는 점에 착안,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푸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고객들의 높은 선호도를 패키지 기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리얼 힐링 트립’ 패키지는 4인 기준으로 객실 1박과 함께 각 리조트의 특색 있는 부대시설 이용권을 제공한다. 강원도 설악 쏘라노의 ‘설악 워터피아’에서는 겨울에도 따뜻하게 파도풀과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으며, 경주의 ‘뽀로로아쿠아빌리지’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특히 충남 대천 파로스, 전남 여수 벨메르, 제주, 부산 해운대 리조트의 경우, 사우나 운영 시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을 포함했다. 이를 통해 투숙객들은 온전히 자신만의 휴식 리듬에 맞춰 명절 동안 쌓인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다.이번 패키지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한정 기간 동안 이용 가능하며, 최대 55%에 달하는 할인율을 적용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또한, 선착순으로 천연 한방 화장품 브랜드의 핸드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