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엔터

코리아엔터

현역 아이돌 최초 국감 증인 된 '하니'..하이브 따돌림 논란에 눈물

 뉴진스 멤버 하니가 현역 아이돌로서는 최초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하이브 내에서 겪은 따돌림 문제를 폭로했다. 

 

15일 하니는 팬 소통 플랫폼 포닝에 "나도 울고 싶지 않은데 눈물이 안 멈춘다"며 그동안 겪은 심적 고통을 드러냈다. 팬들의 응원에 대해서는 "너무 감사하고, 버니즈(팬덤) 덕분에 힘을 얻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하니는 타 그룹 매니저가 멤버들에게 자신을 무시하라고 지시했다고 폭로하며, 국감에 출석한 이유에 대해 선후배와 동료, 연습생들이 같은 일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또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인사 패싱 논란에 대해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주영 어도어 대표는 이에 대해 "내부적으로 파악한 바로는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며 보관 기간이 만료된 CCTV의 복원 요청 등을 시도했으나 입증할 만한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