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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의 불법 도박 자백..동료 연예인에 '돈 빌렸다'

 개그맨 이진호가 불법 도박 논란에 휘말리면서 양세찬과 함께 출연한 웹 콘텐츠 '찐세 게임방'의 모든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16일 한국닌텐도는 이진호의 논란을 인식하고 해당 콘텐츠를 비공개로 숨겼다. '찐세 게임방'은 이진혼와 양세찬이 닌텐도를 이용해 다양한 게임을 하는 모습이 담김 콘텐츠로 이진호의 불법도박 논란으로 비공개 처리된 것으로 해석된다. 

 

14일 이진호는 SNS를 통해 2020년부터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했고,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게 됐다고 자백했다.

 

이진호는 BTS 지민, 이수근, 영탁 등 여러 동료 연예인에게 부모님이나 세금 등의 변명으로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 뮤직은 이진호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확인했으며, 영탁의 소속사는 이진호에게 도움을 줬다가 전액을 다시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이진호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들은 하차 및 편집 결정을 내렸고, 경찰은 불법 도박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