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엔터

코리아엔터

"아가씨 있냐" 녹취록? 최민환, '불송치'에도 대중의 벽 높다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성매매 혐의에 대해 경찰에서 불송치 결정을 받았음에도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민환은 지난 18일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성매매를 한 적이 없다"며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근거로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전처 율희가 공개한 녹취록 속 유흥업소 실장과의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혼자 호텔에 가기 위해 예약을 부탁한 것"이라는 취지의 설명만 반복했다.

 

특히 팬들과의 설전 과정에서 "유흥업소에 가지 않고 어떻게 실장과 통화하며 예약을 하냐"는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피해 의혹을 증폭시켰다. 최민환은 "콘돔은 필요 없고 칫솔은 원래 챙긴다"는 다소 황당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앞서 율희는 지난 10월 유튜브를 통해 최민환과 유흥업소 실장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녹취록에는 최민환이 실장에게 "놀러 가고 싶다", "아가씨 있냐" 등의 발언이 담겨 논란이 됐다.

 

이에 경찰은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내사에 착수했지만, 지난달 29일 증거불충분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