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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사건 후폭풍... '괴롭힘 의혹' 김가영, 방송에서 다 사라지나?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의 가해자·방관자로 지목된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사실상 방송가에서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달 27일 오요안나 기상캐스터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해자로 지목된 MBC 기상캐스터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특히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과거 직장 내 괴롭힘 방지 홍보 영상을 촬영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거센 비판 여론에 김가영은 출연 중이던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의 '깨알뉴스' 코너에서 자진 하차했다. 유튜브 콘텐츠 '영한 리뷰' 역시 진상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개를 보류했으며, 웹예능 '건썰다방' 또한 차기 시즌 MC 합류를 재고 중이다.

 

또한 지난해 임명된 파주시 홍보대사직에서도 해촉될 예정이다. 파주시 측은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현재 직장 내 괴롭힘 가해 의혹을 받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홍보대사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 해촉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홍보대사 운영 조례에 따르면 ▲사임 의사 표시 ▲정당한 사유 없는 홍보 활동 기피 ▲품위 손상 등 직무 수행 부적절 ▲직무 수행 곤란 등의 사유 발생 시 해촉이 가능하다.

 

현재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제작진은 아직까지 김가영 기상캐스터의 출연 지속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MBC는 지난 5일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진상조사위원회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에 따라 김가영 기상캐스터의 향후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의 배신? 선호도 1위, 만족도는 '추락'

사(LCC) 부문에서는 1위 사업자의 불안한 선두와 신흥 강자의 약진이 주목받았다. 이번 평가는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1년간 항공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FSC 부문의 왕좌는 2년 연속 에미레이트항공에게 돌아갔다. 종합 만족도 793점을 기록하며 2위인 싱가포르항공(748점)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특히 좌석 편의성,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 하드웨어 중심의 과감한 투자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7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1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반면 국내 양대 국적사의 성적표는 다소 아쉬웠다. 소비자들이 가장 이용하고 싶어 하는 항공사(선호도) 조사에서 대한항공은 40.4%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지만, 실제 이용객 만족도 평가에서는 713점으로 3위로 밀려났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4위에 머무르며 선호도와 만족도 사이의 간극을 드러냈다.LCC 시장의 경쟁 구도 역시 흥미롭게 전개됐다. 에어프레미아는 중장거리 노선과 넓은 좌석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으나, 만족도 점수는 80점 이상 급락하며 처음으로 700점 선이 무너졌다. 초기 신선함이 희석되고 누적된 기재 부족 및 지연 문제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에어프레미아가 주춤하는 사이,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일본 소도시 노선을 공략한 에어로케이가 만족도 점수를 끌어올리며 2위로 도약했다. 이는 대형 공항의 혼잡을 피해 실속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새로운 니즈를 성공적으로 파고든 전략의 결과로 풀이된다. 그 뒤를 에어부산, 에어서울, 진에어 등이 이었다.전반적으로 LCC 업계의 평균 만족도는 전년 대비 하락하며 FSC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잇따른 안전 문제와 고질적인 지연 이슈가 소비자들의 신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가격 경쟁력을 넘어 안정적인 운영과 신뢰도 확보가 LCC 업계의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