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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투하츠, 소녀시대 잇는 '괴물 신인' 탄생?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그리고 소녀시대 이후 무려 18년 만에 8인조 이상 다인원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를 선보이며 가요계에 신선한 돌풍을 예고했다. 10대 소녀들의 풋풋함과 SM 특유의 세련된 음악, 퍼포먼스가 결합된 하츠투하츠는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2025년 가요계를 이끌어갈 '슈퍼 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곡 '더 체이스'(The Chase)를 공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지우, 카르멘,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으로 구성된 하츠투하츠는 14세부터 18세까지, 전원 10대로 구성된 'Z세대 걸그룹'이다. SM 창립 30주년을 맞아 야심 차게 선보이는 그룹인 만큼, 이들을 향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하츠투하츠는 쇼케이스에서 소녀시대를 롤모델로 꼽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리더 지우는 "소녀시대 선배님들은 저희 팀의 롤모델이다. 한 분 한 분이 가진 매력이 하나로 모여서 큰 시너지를 냈듯, 그런 점을 꼭 닮고 싶다"고 말했다. 멤버 이안 역시 "많이 응원해 주신 만큼 저희도 열심히 해서 SM의 '더 퓨처'(The Future)가 되겠다"며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10대 소녀들의 풋풋함과 패기로 똘똘 뭉친 하츠투하츠는, SM의 오랜 노하우와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쳐 탄생했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끼와 매력을 발산하며 팬덤을 형성해왔고,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그 실력을 입증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하츠투하츠의 데뷔곡 '더 체이스'는 SM 대표 프로듀서 켄지(KENZIE)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이다. 켄지는 지난해 에스파의 '슈퍼노바'를 비롯해 레드벨벳 '빨간 맛',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히트 메이커'다.

 

'더 체이스'는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하츠투하츠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과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켄지 특유의 세련된 사운드와 하츠투하츠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듣는 이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는다.

 

최근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걸그룹 '키키'의 티저를 공개하며, 하츠투하츠와의 경쟁 구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하츠투하츠 멤버 지우는 "활동하면서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저희만의 음악색을 진하게 해나가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선의의 경쟁은 K팝 시장 전체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츠투하츠와 키키, 두 그룹 모두 각자의 매력과 강점을 바탕으로 성장하며, K팝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츠투하츠는 데뷔와 동시에 광고계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무신사 기획전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하츄핑, 메가커피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소식이 전해지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지우는 "(관심이) 부담이라기보다는 감사함이 더 크다"며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하츠투하츠의 이러한 행보는, 이들이 단순한 신인 걸그룹을 넘어,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할 '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올봄, 돈 버는 여행 가자!..10가지 혜택 쏟아져

를 목표로 하며, 특히 국내 여행 수요가 위축될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린 캠페인 출범식에서 방송인 김아영을 캠페인 홍보 대사로 위촉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여행가는 봄 캠페인'은 올해 1분기 방한 관광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해외 관광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한 국내 관광 위축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체부는 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여행을 장려하고, 내수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통합 슬로건은 '올봄, 여행은 유행, 지역은 흥행!'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문체부는 2023년 여름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이동량 2억 3천500만 명, 여행지출액 13조 5천400억 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캠페인에서 이동량과 여행 지출을 1% 이상 늘리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약 50만 명에게 여행 경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특히 캠페인 첫 번째 단계로 내달에는 '내나라여행박람회'와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와 같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여행가는 달을 맞아 비수도권 숙박 할인권 30만 장이 배포되며, KTX와 관광열차, 청년 내일로 패스 등 다양한 교통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비수도권 지역 여행 상품 특별 할인전과 근로자 휴가지원몰 50% 할인 등도 함께 진행된다.4월에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주간'이 펼쳐져 대국민 걷기여행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전거 자유여행 캠페인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여행 주간'도 운영된다. 5월에는 '해양관광 캠페인'과 '야간관광 페스타'가 개최되어, 해양레저 체험 및 연안 지역 숙박 할인과 같은 다양한 해양 관광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이동을 촉진하고, 국민들의 여행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문체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행을 장려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4월에는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단을 발족해 지역 관광지 안전 점검 및 불편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2030 관광 도약 릴레이 토론회'를 통해 관광정책의 체계 전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유인촌 장관은 이날 캠페인 출범식에서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을 국내로 유도하려는 목표로, 문체부와 관광공사, 지자체들이 협력하여 내수 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다"라며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지원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후유증이 큰 광주·전남 지역의 관광 활성화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8일부터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개최하고,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비수도권 지역 숙박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이 할인 혜택은 3월 30일까지 발급되며, 숙박상품에 따라 2만 원 또는 3만 원의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한, 근로자휴가지원사업과 연계해 근로자에게 추가적인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숙박세일 페스타는 봄 외에도 여름(6월)과 가을(10월) 시즌에 걸쳐 총 3차례 진행되며, 각 시즌별로 100만 장의 할인권이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근로자휴가지원사업과 함께 운영되어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근로자들의 휴가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캠페인과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 관광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경제와 내수 경제의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