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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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위, '수능 개편' 포함 개편안 발표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가 수능 위주인 현 대입 제도를 개편한다. 이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평가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적용될 중장기 국가 교육 발전 계획에서 '학생 성장·역량 중심의 평가 및 대입 패러다임 전환'을 포함한 12개 주요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국교위는 수능에 논·서술형 문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 새로운 대입 제도는 2029학년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중3이 치를 2028학년도 대입은 이미 확정된 상태이다.

 

또한, 국교위는 학제 개편 및 고등교육 체제의 재구조화도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 대학의 특성화와 혁신을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구체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와 대국민 토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