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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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시리얼, '인공 색소' 논란

 최근 인공 식용 색소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주 의원들은 인공 색소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캘리포니아 학교 식품 안전법'은 2027년부터 공립학교에서 레드 40번, 옐로 5번 등 6종의 인공 색소가 포함된 음식을 금지한다.

 

미시간에서 시민단체와 부모들이 켈로그사의 시리얼에서 인공 색소 제거를 요구하고 있으며, 켈로그사는 2015년에 인공 색소를 제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직 변화가 없다. 유럽의 일부 국가는 천연 색소로 대체하는 추세다.

 

켈로그 후르트링 시리얼의 국내 유통판은 천연 색소를 사용하고 있지만, 미국 제품은 여전히 인공 색소가 포함되어 있다. 유명인들도 켈로그 시리얼에서 인공 색소와 방부제 BHT 제거를 촉구하고 있다.

 

켈로그 측은 자사 제품이 안전하다고 주장하며, 모든 성분은 법규를 준수한다고 밝혔다. 인공 식용 색소는 다양한 식품에 사용되며, 일부 연구에서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이터가 있다. 전문가들은 가공식품을 줄이고 성분 라벨을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