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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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스타 마케팅 철칙 깨고 변우석 모델 발탁


교촌치킨이 9년 만에 배우 변우석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며 스타 마케팅을 재개한다.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인기를 얻으며 여러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교촌치킨은 23일부터 변우석을 공식 모델로 홍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교촌치킨은 과거 9년간 스타 마케팅을 지양하고 제품 품질에 집중해 왔으나, 최근 매출 감소와 브랜드 인지도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변화를 선택했다. 

 

2022년에는 bhc치킨과 지난해에는 제너시스BBQ에 밀려 매출 3위로 내려앉았고, 지난해 별도 매출이 14.6% 감소한 4259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경쟁 업체들이 적극적인 스타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교촌치킨의 전략 변화가 더욱 필요해 보인다. 노랑통닭, bhc치킨, 삼화치킨 등은 각각 유명 배우와 e스포츠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