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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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이 사라지고 있다!

 미국의 패밀리 레스토랑 TGI 프라이데이스(TGIF)가 경영난으로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TGIF는 기존 부채 문제를 해결하고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챕터 11에 따른 자발적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미국 내 39개 레스토랑에 한정되며, 41개국에 있는 프랜차이즈는 포함되지 않는다. 

 

TGIF 회장은 재정적 어려움의 주된 원인을 코로나19와 자본 구조로 분석하며,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 기반을 최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TGIF는 경쟁업체들에 밀려 영업 부진을 겪었고, 2022년부터 대출금리 급등으로 부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매출은 7억 2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으며, 올해 들어 36개 매장을 닫았다. 최근 수십 개 매장의 추가 폐쇄도 검토 중이다. 

 

TGI 프라이데이스 외에도 여러 레스토랑 체인들이 파산보호를 신청한 상황으로, 고물가와 음식 배달 서비스의 발전이 전통적인 패밀리 레스토랑의 경영난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