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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생절차 개시..정부 "대금 지급 계획 제시하라"

정부는 홈플러스와 납품업체들이 신뢰를 회복하고 정상적인 거래를 재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홈플러스의 납품기업들과 만나 "홈플러스가 납품기업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금 지급 계획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세울 것을 강조했다. 이는 홈플러스가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납품업체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는 의미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7일부터 법원이 홈플러스의 회생채권 변제를 허가한 이후 기업들이 홈플러스에 납품을 재개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업체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정부는 납품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상황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홈플러스가 회생절차를 통해 납품 대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 납품업체는 대금 지급이 제대로 이루어질지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13일 오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홈플러스와 10여 개의 납품기업들이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식품업체를 포함한 협력사들은 안정적인 상품 공급을 위해 대금 지급에 관한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납품 대금의 정산 주기 단축, 선입금, 담보 제공 등의 요구가 이어졌다. 한 식품기업 관계자는 "우리는 불안하니까 기존 대금 지급이라도 확실히 해달라는 건데, 받아들여질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채권을 보장해달라는 의견을 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홈플러스의 정산 주기가 다른 대형마트보다 긴 45~60일로 알려지면서 납품사들의 불안감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가 부동산 등 자산 2조원대와 금융채무로 인해 동결된 상황에서 정산 지연이나 미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신뢰를 바탕으로 납품이 이루어졌으나, 현재는 회생절차 중에 있는 홈플러스의 상황으로 인해 납품업체들이 대금 지급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

 

홈플러스는 간담회에서 "회생법원에서 결정한 대로 납품 대금을 포함한 상거래채권은 모두 정상적으로 지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반복하며, 납품 대금 전액 변제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협력사들의 질의 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번 달까지 물품 및 용역 대금 3,457억원과 1∼2월 점포 임차인에 대한 정산 대금 1,127억원 등 총 4,584억원의 자금을 집행하라는 법원의 승인을 받았다.

 

현재 홈플러스는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들의 상거래채권을 우선순위로 순차 지급 중이며, 이번 주까지 세부 지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각 협력사 및 임차인들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지급 계획이 확정되면, 납품업체들의 불안감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홈플러스의 회생절차와 납품업체들의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하고 있다. 오승철 실장은 "홈플러스가 납품기업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금 지급 계획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납품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황을 신속하게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정부는 홈플러스가 회생절차를 통해 정상적인 거래를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납품업체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납품업체들과의 신뢰를 회복하고 정상적인 거래를 재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간담회에서 "회생법원에서 결정한 대로 모든 납품 대금과 상거래채권은 정상적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홈플러스는 협력사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회생 절차에 따른 대금 지급을 포함한 상거래 채권을 우선적으로 처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홈플러스는 회생 절차 이후 납품 대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 몇 개월 동안 납품업체들과의 거래를 원활히 진행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는 "모든 협력사들과의 계약을 존중하고 있으며, 이번 회생 절차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향후 거래 관계가 더욱 안정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홈플러스는 각 협력사들이 요구하는 대금 지급 보장과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납품업체들의 요구 사항 중 하나인 '선입금'에 대해 일부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납품 대금 지급을 더욱 투명하고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납품 대금의 정산 주기를 단축하고, 일정 부분 선입금을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홈플러스는 납품업체들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계속해서 협력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주까지 각 협력사와의 소통을 통해 세부적인 대금 지급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계획이 확정되면, 납품업체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또한 홈플러스가 납품업체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거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마련하고, 필요한 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납품 대금 지급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협력사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홈플러스가 제시한 납품 대금 지급 계획이 실제로 실행되면, 납품업체들과의 신뢰 회복은 물론, 향후 홈플러스의 경영 안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봄의 전령, 국립수목원에 피어나다

목원이 다채로운 꽃축제로 봄맞이 채비를 마쳤다. 4월부터 5월까지, 튤립, 무스카리, 새우난초, 제라늄 등 각양각색 매력을 뽐내는 봄꽃들이 국립수목원 곳곳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방문객들의 눈과 코, 마음까지 사로잡을 준비를 완료했다.20일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봄을 맞아 전국 국립수목원에서 펼쳐지는 황홀한 꽃축제 소식을 전하며,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모든 이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가장 먼저 봄꽃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곳은 바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다. 다음 달 8일부터 5월 11일까지, 수목원 입구 광장과 보라정원 일대에서는 '튤립·무스카리 꽃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축제 기간 동안 무려 9만여 송이에 달하는 튤립과 무스카리가 절정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치 그림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 속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뿐만 아니라, 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4월 5일부터 13일까지 영주새우난회와 손잡고 '새우난초 전시회'를 개최, 특별함을 더한다.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한 새우난초 130여 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신비롭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새우난초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건 어떨까.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봄바람 분홍 전시회'가 열려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형형색색 다채로운 튤립과 사랑스러운 분홍빛 비올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화사하고 로맨틱한 봄 풍경을 선사,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혹할 예정이다.특히 세종수목원의 지중해온실에서는 300여 품종에 달하는 제라늄 특별 전시가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색깔과 모양을 자랑하는 제라늄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지중해의 따스한 정취를 느껴보는 특별한 경험과 함께 사계절전시온실 앞 축제마당에서는 플리마켓 행사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꽃구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심상택 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봄을 맞아 전국의 국립수목원에서 수목원과 정원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들이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수목원과 정원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전국 국립수목원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따스한 봄 햇살 아래, 형형색색의 꽃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움과 향긋한 봄 내음이 여러분의 일상에 특별한 행복을 가득 채워줄 것이다. 지금 바로 봄꽃 여행을 계획하고, 국립수목원에서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