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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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중인 케이트 미들턴 일상 공개..완치 여부는 '비공개'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최근 암 투병 중 화학 치료를 마쳤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BBC는 켄싱턴궁이 미들턴 왕세자빈과 윌리엄 왕세자가 세 자녀와 함께한 일상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서는 왕세자 가족이 노퍽 지역에서 숲 속 산책과 카드놀이를 즐기는 장면이 담겨 있다.

 

미들턴 왕세자빈은 "올해는 엄청나게 힘든 한 해였다"고 밝히며 암 투병을 "격렬한 물결"로 표현했다. 그녀는 암 투병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켄싱턴궁은 미들턴 왕세자빈의 완치 여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들턴 왕세자빈은 복부 수술 후 두 달간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며 사과 후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녀는 올해 11월 추모행사, 크리스마스 행사 등 일부에만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서울, 제주 찍고 삿포로, 다낭으로..설 연휴 여행 트렌드 '뚜렷'

25일29일) 기간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작년 음력 설(2월 9일12일) 대비 국내발 해외여행 예약률은 73.15%, 해외발 한국여행 예약률은 18.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항공, 숙소, 액티비티 예약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연휴 기간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준다.특히 올해 설 연휴 시작일인 25일 예약 건수는 작년 설 연휴 시작일(2월 8일) 대비 84.23% 급증하며 긴 연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평균 여행 기간 역시 늘어난 추세다. 국내 여행객의 해외여행 평균 체류 기간은 8.1일, 해외여행객의 한국 체류 기간은 7.6일로, 장거리 여행객 증가와 더불어 여유로운 일정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국내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단연 일본이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가 상위권을 휩쓸었고, 방콕, 상하이, 홍콩 등 근거리 여행지도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특히 삿포로, 나트랑, 호치민, 다낭 등 겨울 특수를 누리는 여행지들이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해외 여행객들에게는 서울, 제주, 부산 등 주요 도시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겨울 레저를 즐기려는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우도,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남이섬 등 인기 관광지와 더불어 비발디파크가 투어·티켓 예약 순위 5위 안에 오르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이번 설 연휴는 길어진 연휴 기간과 더불어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여행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