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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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일러스트 담당자에도 주목 쏠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과 함께 그의 초상화가 스웨덴 화가 니클라스 엘메헤드에 의해 공개되었다. 

 

엘메헤드는 2012년부터 노벨위원회 미디어 분야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며, 저해상도 사진 대신 그림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2014년에 노벨상 공식 초상화가로 일하기 시작했으며, 이때부터 수상자들의 얼굴을 황금빛으로 그리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초상화 작업은 검은색 아크릴 물감으로 윤곽선을 그리고 얇은 금박을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엘메헤드는 수상자들의 저해상도 이미지 문제를 해결하고, 강렬하고 독특한 인상을 주기 위해 금박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