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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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4연패 당한 '토트넘' 새로운 황태자 찾나?

 영국 이브닝스탠다는 "토트넘 감독엔지 포스테코글루가 팀의 새로운 주장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년 여름에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이후, 피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상위권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최근의 20년 만에 4연패를 당했다. 

 

이에 따라 포스테코글루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현직 주장인 손흥민이 완장을 내려놓을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새로운 주장 후보로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전망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스피드와 제공권, 볼 경합 능력 등을 갖춘 최정상급 수비수이다. 하지만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거친 반칙을 범해 퇴장,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로메로는 이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의 리더십과 경기 내 성과는 토트넘에서도 기대할 만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울, 제주 찍고 삿포로, 다낭으로..설 연휴 여행 트렌드 '뚜렷'

25일29일) 기간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작년 음력 설(2월 9일12일) 대비 국내발 해외여행 예약률은 73.15%, 해외발 한국여행 예약률은 18.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항공, 숙소, 액티비티 예약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연휴 기간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준다.특히 올해 설 연휴 시작일인 25일 예약 건수는 작년 설 연휴 시작일(2월 8일) 대비 84.23% 급증하며 긴 연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평균 여행 기간 역시 늘어난 추세다. 국내 여행객의 해외여행 평균 체류 기간은 8.1일, 해외여행객의 한국 체류 기간은 7.6일로, 장거리 여행객 증가와 더불어 여유로운 일정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국내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단연 일본이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가 상위권을 휩쓸었고, 방콕, 상하이, 홍콩 등 근거리 여행지도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특히 삿포로, 나트랑, 호치민, 다낭 등 겨울 특수를 누리는 여행지들이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해외 여행객들에게는 서울, 제주, 부산 등 주요 도시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겨울 레저를 즐기려는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우도,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남이섬 등 인기 관광지와 더불어 비발디파크가 투어·티켓 예약 순위 5위 안에 오르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이번 설 연휴는 길어진 연휴 기간과 더불어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여행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