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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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설' 휩싸인 황재균, 새벽까지 술자리 참석 포착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과 KT 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의 이혼설이 제기되면서 황재균이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자리에는 여러 여성도 함께 있었으며, 해당 사진이 주점 관련 계정에 올라왔다.

 

이혼설은 지난 6월부터 불거졌고, 이광길 야구 해설위원이 방송 중 황재균의 이혼 소식을 언급하면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 장면이 퍼지자, 지연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이혼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2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고,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고, 연기 활동도 이어왔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데뷔한 후 롯데 자이언츠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KT 위즈에서 2018년부터 활동하며 2021년에는 팀의 주장으로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현재 두 사람의 이혼설과 황재균의 사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제주 찍고 삿포로, 다낭으로..설 연휴 여행 트렌드 '뚜렷'

25일29일) 기간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작년 음력 설(2월 9일12일) 대비 국내발 해외여행 예약률은 73.15%, 해외발 한국여행 예약률은 18.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항공, 숙소, 액티비티 예약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연휴 기간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준다.특히 올해 설 연휴 시작일인 25일 예약 건수는 작년 설 연휴 시작일(2월 8일) 대비 84.23% 급증하며 긴 연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평균 여행 기간 역시 늘어난 추세다. 국내 여행객의 해외여행 평균 체류 기간은 8.1일, 해외여행객의 한국 체류 기간은 7.6일로, 장거리 여행객 증가와 더불어 여유로운 일정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국내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단연 일본이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가 상위권을 휩쓸었고, 방콕, 상하이, 홍콩 등 근거리 여행지도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특히 삿포로, 나트랑, 호치민, 다낭 등 겨울 특수를 누리는 여행지들이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해외 여행객들에게는 서울, 제주, 부산 등 주요 도시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겨울 레저를 즐기려는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우도,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남이섬 등 인기 관광지와 더불어 비발디파크가 투어·티켓 예약 순위 5위 안에 오르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이번 설 연휴는 길어진 연휴 기간과 더불어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여행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