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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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가 말하는 미래


전쟁과 극우로 가득한 현재, 어딘가에는 작은 희망이 존재하지 않을까? 최근 북미에서 좋은 책이 많이 나오는데, 혹자는 이것이 트럼프 시대에 맞서며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극단주의와도 같은 사회에도 저항하는 이들이 있다는 의미다.

 

'미래에서 날아온 회고록'은 그런 의미를 갖고 있다. 아시아계 이민자 장애 여성인 저자는 덤덤하게 매끄럽지 않은 서사를 풀어놓는다.

 

저자는 SF를 좋아하는 시니컬한 사회학 연구자인 자신을 펼치고, 누구에게도 '모범적인 소수자'가 되지 않겠다는 다짐을 내놓는다.

 

그의 회고록은 장애를 단편적으로만 이해하는 사회를 비추고 있다. 회고록을 출간한 까닭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이고, 계속 분노하며 세계의 비판점을 찾을 것을 종용한다.

 

대한제국의 숨결을 느껴보세요! 덕수궁에서 특별한 밤

프로그램으로 대한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밤의 석조전'에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석조전의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이 코스에서는 석조전의 역사와 건축적 특징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게 된다.또 석조전 2층 테라스에서는 서양식 후식과 음료를 먹으며 덕수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후식으로는 대한제국 시기 황실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타르트 틀'에서 영감을 얻은 피칸 타르트와 비지탕딘이 마련된다. 음료 선택으로는 따뜻한 가배(커피), 차가운 가배, 오디차, 온감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대한제국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으며,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공연을 통해 대한제국의 문화와 정서를 느낄 수 있다.행사에는 참가자 모집이 추첨제로 진행된다. 10월 3일 오후 2시부터 10월 9일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한 계정(ID)당 1회 응모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10월 11일 오후 2시에 발표되며, 당첨자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최종 예약을 진행해야 한다.참가비는 1인당 2만6000원이며,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위한 전화 예매는 10월 19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