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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벤치마킹… 카카오 '다음'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가 젊은 층을 겨냥한 ‘챌린지’로 이용자 세대교체에 성공한 가운데, 카카오의 다음(Daum) 티스토리도 유사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유치에 나섰다. 

 

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오블완(오늘 블로그 완료) 챌린지'에서는 매일 글을 올리는 방식으로 블로그 전용 이모티콘과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네이버 블로그의 ‘포토덤프 챌린지’는 66만 명의 참여자와 330만 건의 참여 글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팬데믹 동안 일상 기록을 장려하는 이벤트가 효과를 보았고, 올해 블로그 창작자 수는 2020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현재 네이버 블로그는 3500만 개가 개설되었고, 누적 글 수는 30억 개를 넘었다.

 

카카오는 다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 CIC로 조직을 개편하고, 브런치 스토리 및 티스토리 창작자 후원 모델을 도입했다. 그러나 검색엔진 시장에서 네이버와 다음의 점유율이 감소하는 추세로, 네이버는 57.30%, 다음은 3.86%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