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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SNS '인스타그램', 10대 한정 '셧다운제' 도입한다!

 메타는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0대 계정' 정책을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에 이어 한국에도 내년 1월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정책이 적용되면 19세 미만 사용자의 계정이 자동으로 비공개로 전환되어 팔로우한 사람과만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민감한 콘텐츠에 대한 접근이 제한된다. 

 

또한 부모는 자녀의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을 일별로 제한할 수 있고, 청소년이 연속 1시간 이상 사용 시 앱 종료 알림이 표시되며, 밤 10시부터 아침 7시까지는 '수면 모드'로 알림이 차단된다.

 

메타의 아시아태평양(APAC) 안전 정책 총괄인 프리앙카 발라는 부모들이 자녀가 안전한 온라인 환경에서 콘텐츠를 접하길 원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해당 정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13~15세 사용자는 부모의 더 많은 가이던스를 받고, 16~17세는 자율성을 탐색할 기회를 부여받으며, 17~18세는 '10대 계정' 설정을 스스로 해제할 수 있으나 14~16세는 부모 동의가 필요하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