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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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의 날이 밝았다!


한국 문학의 새 역사를 쓴 소설가 한강이 오늘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한다. 

 

한강 작가는 9일 오후 4시(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124회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세계 문학계의 거장들과 함께 '블루 카펫'을 밟는다. 

 

1시간 10분 안팎으로 진행될 시상식에서 한강 작가는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직접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수여받게 된다. 수상자는 시상식에서 소감을 따로 밝히지 않는 관례에 따라, 한강 작가는 시상식 직후 스톡홀름 시청사에서 열리는 만찬에서 3분 내외의 짧은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식은 노벨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겨울의 끝판왕! 평창송어축제, '송어 낚시와 레포츠가 한 곳에'

일까지 진행되는 제16회 평창송어축제는 진부면 오대천에서 개최되며, 약 9만㎡의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큰 매력은 송어 낚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다. 4개 구역에 조성된 얼음 낚시터는 동시에 500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방문객들이 차가운 얼음 위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평창군은 바람과 비를 막아주는 텐트 낚시장과 어린이 및 어르신을 위한 실내 낚시터를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은 차가운 물 속에서 송어를 맨손으로 잡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위해 송어 낚시 전문가인 이정구 프로와 함께하는 송어 낚시 교실도 준비되어, 초보자도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작년 평창송어축제와 비교했을 때, 올해는 더욱 다양한 겨울 레포츠가 추가됐다. 눈썰매와 스노우 래프팅, 얼음 카트 등은 이전 축제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들로, 올해도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스케이트와 팽이치기 같은 프로그램은 나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 적합하다.먹거리도 더욱 풍성해졌다. 현장에서 잡은 송어를 활용한 회, 구이, 매운탕 등 다양한 송어 요리가 제공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해에 비해 더욱 다양해진 먹거리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겨울 맛을 선사할 것이다.추가로, 올해 축제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한 혜택이 마련됐다. 평창군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3만 원 상당의 할인권을 받을 수 있어, 기부와 동시에 실속 있는 축제 참여가 가능하다. 이는 지난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혜택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평창송어축제는 방문객의 안전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