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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불편한 진실… 알고보니 중세 시대엔 '고문'이었다


운동이 건강에 좋음에도 사람들이 꺼리는 이유는 진화적, 역사적 배경에서 비롯된다. 

 

영어 단어 ‘exercise’는 중세에 고된 노동을 의미했으며, 러닝머신도 처음에는 죄수들에게 벌을 주기 위한 장치로 사용됐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불편함을 피하려 하지만, 이는 노화를 가속화하고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저자는 신체 활동이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실용적 인식을 강조하며,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몸을 움직이는 것이 필수라고 주장한다. 

 

이처럼 운동은 선택이 아닌 생존과 직결된 필수 활동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운동하는 사피엔스, 대니얼 리버먼 지음, 왕수민 옮김, 프시케의숲, 641쪽, 2만 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