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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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활력 가득한 증평인삼골축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완료

 충북 증평군이 오는 10월 3일~6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과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증평인삼골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백 명이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는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인맥파티'가 있으며, 증평 K-팝 국제청소년페스티벌, 월드클래스모델연합회 패션쇼, 인삼골 장사씨름대회, 국악한마당, 전국인삼골가요제, 즐겨라 증평 음악회 등이 열린다.

 

또한 보강천 미루나무숲과 주변에서는 대중가요, 국악, 클래식, 댄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과 푸드트럭존, 지역향토음식점,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편의시설로는 고객지원센터, 종합안내소, 수유실, 물품보관소,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 유모차·휠체어 대여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 제주 찍고 삿포로, 다낭으로..설 연휴 여행 트렌드 '뚜렷'

25일29일) 기간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작년 음력 설(2월 9일12일) 대비 국내발 해외여행 예약률은 73.15%, 해외발 한국여행 예약률은 18.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항공, 숙소, 액티비티 예약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연휴 기간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준다.특히 올해 설 연휴 시작일인 25일 예약 건수는 작년 설 연휴 시작일(2월 8일) 대비 84.23% 급증하며 긴 연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평균 여행 기간 역시 늘어난 추세다. 국내 여행객의 해외여행 평균 체류 기간은 8.1일, 해외여행객의 한국 체류 기간은 7.6일로, 장거리 여행객 증가와 더불어 여유로운 일정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국내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단연 일본이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가 상위권을 휩쓸었고, 방콕, 상하이, 홍콩 등 근거리 여행지도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특히 삿포로, 나트랑, 호치민, 다낭 등 겨울 특수를 누리는 여행지들이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해외 여행객들에게는 서울, 제주, 부산 등 주요 도시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겨울 레저를 즐기려는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우도,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남이섬 등 인기 관광지와 더불어 비발디파크가 투어·티켓 예약 순위 5위 안에 오르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이번 설 연휴는 길어진 연휴 기간과 더불어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여행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