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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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와 와인을 부르는 가을, 영천에서 미각의 축제를 만끽하라!

 와인과 한우의 환상적 콜라보가 시작된다. 

 

경북 영천의 특산품인 와인과 한우를 담은 '제12회 영천와인페스타 및 별빛한우구이 축제'가 '와인으로 영천을 가득 채운다'라는 주제로 12~13일 열린다.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되는 축제에는 와이너리존, 와인체험존, 한우먹거리존, 농특산물존, 청년고리존 등 5개 구역으로 나뉘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펼친다. 

 

개막 행사에서는 재즈와 팝페라 공연이 진행되어 가을 석양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현장 판매되는 와인잔을 구매하면 지역 와이너리들의 수상 경력 와인을 시음할 수 있으며, 별빛한우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청년마켓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준비한 수제공방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국내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영천와인은 14개 와이너리와 50개 서브와이너리에서 연간 27만 병을 생산한다. 별빛한우는 고기의 뛰어난 마블링으로 지난해 1억 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