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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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만끽! 화담숲에서 열리는 '2024년 가을 단풍 축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에서 '2024년 가을 단풍 축제'를 오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어 가을을 뽐낸다.

 

서울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이 생태수목원은 6만 5289㎡(약 5만 평) 면적에 16개의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내장단풍, 아기단풍, 산단풍 등 400여 품종의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노약자와 아이들을 위해 모노레일이 운영되며, 입장 및 모노레일은 사전 예약제이다. 관람 인원은 시간당 1000명, 하루 최대 1만 명으로 제한되어 쾌적한 관람 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복합문화공간 화담채에서는 분재 팝업전시 '화담정원'이 진행되며, 희귀 분재와 조형 작품을 전시한다. 다양한 기념품과 함께 도토리 모양의 '마들렌' 및 '쿠키전병' 등의 먹거리도 제공되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되어 있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