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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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피어나는 우아한 국화, 스무한 번째 축제의 시작

 '천만송이 국화로 정원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익산 ‘제21회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점등식과 함께 가수들의 축하 무대에 올라 흥미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정원, 유럽정원, 텃밭정원, 어린이정원 등 다양한 정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인근 신흥공원에서는 만개한 국화,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의 가을꽃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별한 인증 사진 장소가 정원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축제를 더욱 즐겁게 기록할 수 있으며, 국화의 생육에 대해 배우는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지역 청년들이 주관하는 '그레이트 익산 팸투어'는 유명 유튜버와 함께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 맛집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의 매력을 알린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