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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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헌팅'의 성지는 어디?

 캐나다 유콘 준주의 화이트호스는 옐로나이프와 함께 오로라 관측의 주요 장소로 알려져 있다. 화이트호스는 더 나은 항공편과 다양한 볼거리, 온화한 기온 덕분에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다. 

 

오로라는 태양의 플라스마 입자가 지구 대기와 충돌해 발생하며, 주로 초록색을 띠며, 8월 말부터 다음 해 4월 중순까지 관측할 수 있다. 

 

9월과 10월이 최적의 시기로,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가 관측에 적합하다. 촬영 시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지만, 삼각대가 필수적이다.

 

오로라를 관측하기 위해서는 한적한 장소에서 동북쪽 하늘을 바라보며,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예보를 참고하면 된다.  

 

일부 현지인들은 예보보다 날씨 감각이 더 정확하다고 주장하며, 오로라 관측은 자연의 신비를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여겨진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