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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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등산을 위한 필수 가이드

 등산은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훌륭한 활동이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아래는 안전한 산행을 위한 몇 가지 팁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지도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하되 무조건 믿지 말아야 하며, 거리와 소요 시간도 평지 기준으로 계산된다.

 

산행 시 거리뿐만 아니라 고도차를 파악하기 위해 등고선 지도를 활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완벽한 원점회귀는 이상적이나, 하산 후 긴 도로를 걷는 것이 힘들 수 있으므로 돌아오는 길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명하지 않은 산의 경우, 인터넷 산행기와 로드뷰를 활용해 미리 조사해야 한다.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 시작해 편리한 곳에서 하산하는 것이 안전하다.

 

등산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할 수 있으므로, 최근 산행기를 참고해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