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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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폭폭, 설렘 가득 낭만 여행 'SRT 타고 떠나기'

 기차 여행의 낭만은 상상만으로도 설레지만, 막상 떠나려 하면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고민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SRT 기차 여행자 1만 2060명이 직접 나섰다. 그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여행지' 10곳을 통해 여행 계획에 영감을 불어넣어 보자. 

 

역사의 향기가 가득한 도시 '공주'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거닐며 시간 여행을 떠나고, 밤에는 제민천 야경을 따라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황금빛 들판이 펼쳐지는 '김제'에서는 천년고찰 금산사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백제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부여'로 떠나보자. 123사비 공예마을에서 장인들의 숨결을 느끼고, 규암면 근대문화거리의 옛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MZ세대의 핫플레이스 '수원'에서는 트렌디한 행궁동 골목을 누비며 인생샷을 남기고, 노을 지는 수원화성 성곽길을 걸으며 낭만적인 밤을 만끽해보자.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아산'에서는 신정호수공원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고,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가득한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안산' 대부도에서는 대부해솔길을 따라 걸으며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힐링을 즐겨보자. 

 


고래의 도시 '울산' 남구에서는 장생포문화창고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고래 박물관에서 거대한 고래의 전시물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만나볼 수 있다. 천년의 세월을 품은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아래에서는 가을의 웅장함을 느끼며 잊지 못할 사진을 남겨보자.

 

사계절 아름다운 내장산이 있는 '정읍'에서는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든  절경을 감상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광활한 풍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계 3대 광천수를 자랑하는 '청주' 초정치유마을에서는 다양한 스파와 테라피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진정한 쉼을 경험할 수 있다. 

 

SRT와 함께 떠나는 여행, 어떤 풍경 속으로 떠나고 싶은가? 1만 여행자가 추천한 여행지 정보를 참고하여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 보자.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올여름 대박 예감.."원피스 팬심 제대로 저격"

9월 7일까지 총 87일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작년보다 약 3주 앞당겨 조기 개막했으며, 이른 폭염과 무더위에 대비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물놀이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캐리비안 베이와 원피스의 만남은 ‘해적’이라는 공통점에서 출발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중남미 카리브 해를 배경으로 대항해시대 해적들의 활동 무대를 재현한 테마형 워터파크로, 해적선과 성벽, 대포 등으로 꾸며져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원피스 역시 해적왕을 꿈꾸는 루피와 밀짚모자 해적단의 모험기를 다루고 있어 두 콘텐츠의 결합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축제 기간 동안 캐리비안 베이의 정문 입구부터 시작해 곳곳이 원피스 테마존으로 변신한다. 성벽과 레스토랑, 대여소 등 다양한 공간에 원피스 캐릭터 조형물과 일러스트가 설치되고, 밀짚모자 해적단의 현상금 수배서도 배치되어 방문객들이 마치 애니메이션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파도풀 중앙 아일랜드섬에는 루피, 조로, 상디 등 밀짚모자 해적단 10명이 포즈를 취한 시그니처 포토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사진 명소가 될 예정이다.캐리비안 베이의 랜드마크인 해적선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원피스 속 해군 테마로 꾸며져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파도풀 좌측에는 ‘원피스 푸드 스트리트’가 새롭게 조성된다. 이 공간에서는 원피스 캐릭터별 테마를 살린 다양한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는데, 상디의 라꼬스타 레스토랑에서는 ‘고무고무 치즈떡볶이’, ‘삼도류 꼬치 프라이라이스’, ‘바베큐 플레이트’ 등 독특한 메뉴가 제공된다. 인근 ‘루피의 버거 하우스’에서는 한정판 ‘밀짚모자 버거’가 특별 출시되며, ‘나미의 스낵 항해실’에서는 오렌지 에이드, ‘쵸파의 럼블볼 팩토리’에서는 빅구슬 아이스크림 등 캐릭터 이름을 딴 먹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음악을 즐기는 방문객들을 위한 ‘워터 뮤직 풀파티’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7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파도풀에서 열리는 이 풀파티는 K팝, EDM,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유명 디제이들과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특히 힙합 아티스트 QWER(큐더블유이알)와 창모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반응을 기대하게 하며, 7월 12일에는 원피스 OST ‘우리의 꿈’을 부른 가수 코요태가 출연해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을 예정이다.‘워터 뮤직 풀파티’는 삼성카드가 메인 파트너로 참여해 프라이빗 휴식존과 브랜드 부스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무대와 객석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대형 LED 스크린이 새롭게 설치됐으며, 파도풀 관객을 향한 워터캐논과 워터건도 작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축제의 현장감을 극대화하는 장비와 특수효과들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한여름 휴가 시즌인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고객 참여 이벤트와 해적 미니 게임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에버랜드도 원피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워터 페스티벌’을 오는 20일 개막한다. 내달 4일부터는 캐리비안 베이 방문 고객들이 오후에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돼 워터파크와 놀이공원을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썸머 페스티벌’은 무더위를 잊게 할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 공연으로 무장한 대규모 축제로, 원피스 팬뿐 아니라 여름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에게도 최고의 여름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는 폭염 속 안전한 물놀이와 다양한 콘텐츠로 올여름 국내 워터파크 축제의 중심에 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