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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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의 세상, 에버랜드에서 펼쳐질 영화같은 밤,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세요!

 사랑하는 연인과 놀이공원을 통째로 빌려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꿈같은 상상, 이제 현실이 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에버랜드 전체를 단 한 커플에게만 허락하는 역대급 이벤트, '에버랜드 둘만의 데이트'를 개최한다.

 

4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 저녁, 오직 두 사람만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할 에버랜드의 주인공을 찾는다고 밝혔다. 평소 꿈꿔왔던 로맨틱한 데이트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기회에 연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참여 방법은 4일부터 6일까지 에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witheverland) 이벤트 게시글에 연인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담은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삼성물산은 이 중 단 한 커플을 선정해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을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를 선물할 예정이다.

 

선정된 커플에게는 14일 저녁 8시, 방문객들이 모두 떠난 에버랜드를 오롯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반짝이는 조명 아래,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 오직 둘만을 위해 움직이는 회전목마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무민 테마 상품으로 가득한 '무민샵'에서 마음껏 쇼핑을 즐기고, 달콤한 츄러스를 나눠 먹으며 사랑을 속삭이는 등 오직 두 사람만을 위한 로맨틱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사랑하는 사람과 놀이공원을 단둘이 거닐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하는 로맨틱한 바람을  현실로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평생 잊지 못할 밸런타인데이 선물이 될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의 당첨자는 7일 에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witheverland)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평생 기억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에버랜드 둘만의 데이트' 이벤트는 벌써부터 많은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매혹의 8일, 춘천 마임축제 속으로 '풍덩'

어쩌면 이야기인 듯'을 모티브로 한 '몸풍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몸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고 예술로 풍경을 만들어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사단법인 춘천마임축제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 축제는 춘천 시내 전역에서 펼쳐지며, 시민과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예술적인 장터로서의 역할을 한다.축제의 개막일인 5월 25일에는 중앙로 일대에서 개막행사인 '아!水(수)라장'이 열리며, 이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 퍼포먼스는 도로 위를 무대로 삼아 물을 주제로 한 예술적 표현을 펼친다. 시민들과 예술가들, 마임이스트들이 물을 매개로 일상의 색을 바꾸는 작업을 선보이며,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아수라장' 행사에서 보여준 독창적인 물 퍼포먼스는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다.축제 둘째 날인 26일에는 '마임의 집'이 커먼즈필드에서 열리며, 1998년부터 운영해온 전통적인 프로그램이 이번에도 이어진다. 마임의 집에서는 마임 공연뿐만 아니라 특별 강연과 젊은 마임이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더 많은 예술적 영감을 제공한다. 춘천 사회혁신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모두의 봄'도 축제 기간 내내 열린다. 매일 저녁에는 '걷다보는 마임'이 석사천 산책로에서 진행되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경험을 선사한다.축제 기간 동안 '도깨비유랑단'은 대학교, 관광지, 보육원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찾아가 마임 공연을 펼친다. 이는 축제의 범위를 넓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마임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마임과 같은 예술 장르가 일상 속에서 어떻게 펼쳐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춘천 마임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도깨비난장'이다. 이 행사는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6월 1일 오전 5시까지 레고랜드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밤새도록 펼쳐지는 공연으로 축제의 절정을 이룬다. '도깨비난장'은 춘천마임축제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1998년부터 시작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이 공연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마임 공연과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축제를 한껏 고조시킨다.또한, 축제 기간 동안 춘천세계인형극축제와 유니마총회와 연계하여 마임축제 참가자들이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진다. 이는 춘천 마임축제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예술 축제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이다. 춘천시와 함께 하는 예술의 향연은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올해도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특히, 지난해에는 다양한 마임 공연과 예술적 경험들이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춘천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마임 공연은 단순히 볼거리를 넘어, 지역 사회와 예술이 하나 되는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도깨비난장'은 매년 밤새도록 진행되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처럼 춘천 마임축제는 단순한 예술 축제가 아닌,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 문화적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축제에 대해 "마임축제는 공연을 통해 마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예술로 하나 되는 향연이 될 것"이라며, "도시의 자연과 시민의 몸짓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8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춘천 마임축제는 예술과 자연, 사람들의 몸짓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