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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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 가격 부담 덜어줄 LCC 특가 경쟁 시작

 띠뜻한 봄바람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국내선 특가는 물론, 일본, 동남아, 유럽, 미주 등 다양한 노선의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진에어는 오는 16일까지 '매진(JIN)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선 12개 노선 항공권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탑승 기간은 3월 29일까지이며, 프로모션 코드 'MAE2025JIN'를 입력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1만원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하게 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9일까지 국내선 4개, 국제선 48개 등 총 52개 노선 대상 '월간 티웨이 2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3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며,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노선에 따라 최대 1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최대 2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되어 여행 경비 부담을 더욱 덜어준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연중 최대 할인 이벤트인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일 오전 10시에는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주 노선 특가 항공권 예약이 시작되며, 13일 오전 10시부터는 나리타, 방콕, 다낭, 홍콩 등 아시아 노선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 클래스 모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LCC들의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항공권 가격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기회다. 각 항공사별 프로모션 기간, 노선, 탑승 기간, 할인 혜택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항공권을 예매하여 알뜰하고 즐거운 봄 여행을 떠나보자.

 

Z세대가 꽂힌 겨울 여행지는 여기!

집중하며, 남들과 다른 특별한 여행을 꿈꾸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Z세대는 다른 어떤 세대보다 '자연' 관련 체험을 많이 검색했으며, 2~6박의 짧고 알찬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바쁜 일상과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면서도 자신만의 속도로 여행을 즐기려는 Z세대의 특징이 드러난 결과다.올겨울 Z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곳은 바로 '브라질'의 숨겨진 해변 도시들이다.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포르투세구루는 옛 어촌 마을에서 즐기는 승마, 다채로운 웰니스 액티비티로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노클링, 다이빙, 명상 등 바닷가 힐링을 원한다면 프라이아 그란지가 제격이다.따뜻한 남반구에서 여름을 즐기고 싶다면 '시드니'와 '올랜도'가 제격이다. 시드니에서는 본다이 비치의 파도를 가르며 서핑을 즐기고, 블루마운틴의 웅장한 자연에 감탄할 수 있다. 테마파크의 도시 올랜도에서는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즐기고, 윈터파크에서 햇살 가득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다.유럽 여행을 꿈꾼다면 스페인 '알리칸테'와 독일 '뮌헨'을 주목하자. 알리칸테는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 뮌헨은 옥토버페스트 외에도 연중 다양한 문화 행사와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자랑한다.에어비앤비 데이터 분석 결과, Z세대의 '오사카' 여행 열풍이 눈에 띈다. 올겨울 오사카 검색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으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오사카에서 Z세대는 자전거 여행, 정원 산책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도시를 탐험한다.이 외에도 우루과이의 숨은 보석 같은 해변 도시 푼타델에스테, 멕시코의 아름다운 해변 마을 플라야 델 카르멘, 저렴한 물가와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는 태국 방콕 또한 Z세대의 새로운 겨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