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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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값' 공포 울린다면? 무한리필 열차 타고 울진으로

 매서운 겨울 추위에도 미식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울진대게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kg당 8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값 대게'는 쉽사리 지갑을 열기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고민을 하는 이들을 위해 코레일관광개발이 '홍게 무한리필'이라는 매력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바로 2월 28일 단 하루 운행하는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특별 열차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특별 열차는 수도권은 물론 부산, 기장, 울산, 경주 등 경상권 주요 역에서 출발하여 울진대게축제 현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울진대게축제의 꽃인 대게 낚시, 박진감 넘치는 경매 현장 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붉은대게(홍게) 무한리필' 혜택이다. 살인적인 가격으로 악명 높은 대게 대신, 맛 좋은 홍게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가격 부담 없이 풍성한 대게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단순히 먹거리 축제에서 그치지 않고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도 준비되어 있다.

 

금강송 에코리움에서 숙박하며 싱그러운 피톤치드를 만끽하는 '동해 바다숲 맑은 여행' 상품은 숲 치유, 명상, DIY 클래스 등 다채로운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따끈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백암온천, 덕구온천, 푸른 동해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왕피천 케이블카 등 울진의 대표 관광 명소들을 둘러보는 코스도 선택 가능하다.

 

열차비, 관광지 입장료, 숙박, 일부 식사가 모두 포함된 가격은 1인당 18만 9천원부터 시작한다. '금값 대게' 시세를 생각하면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지는 가격이다.

 

코레일관광개발 권백신 대표이사는 "겨울 바다의 낭만과 맛 좋은 대게, 편안한 기차 여행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특별 열차 여행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여행 정보 및 예약 방법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에서 만나는 '봄의 정수' 여행지 14곳 공개

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들은 봄철에 방문하면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들이다. 전주 완산 꽃동산은 한옥마을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이곳은 벚꽃과 겹벚꽃은 물론, 커다란 철쭉나무 군락도 볼 수 있어 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힌다. 완산 꽃동산은 봄꽃뿐만 아니라 푸르른 나무들 사이로 펼쳐진 산책로도 매력적이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군산 은파호수공원은 봄에 유채꽃이 만개하며, 특히 5km 길이의 바람개비길에서는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어 액티브한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이다. 또한, 인근의 달빛수목원에서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며, 봄철에는 수선화, 동백꽃, 철쭉, 왕벚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이루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많다.익산 용안생태습지공원은 봄에 특히 아름다운 유채꽃이 만개하며, 자전거와 하이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람개비길이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정읍천 벚꽃길은 정읍천 제방을 따라 5㎞ 구간에 걸쳐 1200여 그루의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이곳은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야간 경관 조명이 벚꽃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봄밤 산책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남원 구서도역은 1932년에 지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폐역으로, 소설 『혼불』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이곳은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장소로, 특히 철도 역사와 관련된 소품들을 보며 과거의 시간에 빠져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김제 휘게팜은 농촌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농작물을 수확하고, 농업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명소로 추천된다.완주 공기마을 편백나무숲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공기와 함께 편백나무 숲을 거닐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특히 편백나무 숲 속에서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어, 마음의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진안 마이정원 미로공원은 화려한 정원과 미로를 통해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정원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미로를 풀어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곳의 독특한 구조와 풍경은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무주 설천 뒷작금 벚꽃길은 벚꽃과 함께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벚꽃이 만개한 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장수 봉화산 철쭉 군락지는 장수와 남원의 경계에 위치하며, 철쭉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능선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마치 꿈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곳은 등산과 자연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인기 있는 명소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봉화산 정상에서 철쭉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임실 옥정호 작약꽃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호수를 배경으로 작약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특히 분홍빛 작약과 푸른 호수가 어우러져 이루는 풍경이 아름답다. 이곳은 봄철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관을 제공한다.순창 경천로 벚꽃길은 1.4㎞ 구간에 걸쳐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하는 곳으로, 벚꽃 터널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장소다. 특히 야간에 펼쳐지는 경관은 그야말로 꿈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또한, 섬진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라이딩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다.고창 꽃 정원은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는 정원으로, 봄철에는 수많은 꽃들이 피어나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꽃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명소로,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다.부안 수성당은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교회로, 조용한 봄날의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곳은 역사적인 건축물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추천된다.전북자치도는 이번에 추천한 14곳의 봄 여행지들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 명소는 봄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장소들로, 전북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