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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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콜록콜록 기침 잡는 '꿀' 한스푼의 효능


환절기가 시작되면서 기침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기온이 낮아지면 호흡기 점막과 섬모의 기능이 떨어져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꿀을 물에 한 숟갈 타 마셔보자. 단번에 기침 증상을 완화됨이 느껴질 것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의 조사에서 꿀을 섭취한 감기 환자들은 항히스타민제보다 기침 증상이 더 많이 개선되었고, 증상 완화가 1~2일 빨랐다. 꿀에 포함된 항균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프로폴리스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은 소량의 꿀이 어린이 기침약보다 기침 증상 완화에 더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꿀은 항염증 및 항균 성분을 함유해 세균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아침에 꿀을 먹으면 몸에 활력을 주고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꿀은 당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에너지원으로 흡수되기 쉽고,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이 풍부해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좋다.

 

그러나 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열량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심장협회는 남성의 경우 하루 9티스푼 이하, 여성과 어린이는 6티스푼 이하의 섭취를 권장한다. 또 꿀은 숟가락으로 떠먹기보다는 소량을 미지근한 물에 타서 먹는 것이 좋다.

 

롯데, '부산의 색채'를 담은 4성 호텔 'L7 해운대' 오픈

7'은 롯데호텔이 2016년에 출시한 4성급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전통적인 롯데호텔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객의 생활 방식과 지역 문화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7 해운대는 부산의 예술과 색채가 가득한 '커뮤널 라운지'를 통해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크인 시스템도 무인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편리함을 더했다.객실은 총 383개로, 저층과 중층, 스위트룸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특히 사이드오션뷰 객실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의 독특한 조망을 제공하며, 바닥과 단차를 둔 공간을 통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소파 공간을 마련했다. 모든 객실은 마룻바닥으로 꾸며져 있으며, 공기청정기와 미니 냉장고가 기본으로 갖춰져 있다.L7 해운대의 부대 시설로는 19층에 위치한 루프탑 풀과 피트니스룸이 있으며, 온수풀과 인피니티풀에서 해운대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게스트팬트리'와 무료 락커 서비스도 제공되어 투숙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해운대는 부산 관광의 중심지로, 2023년에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다. 롯데호텔은 부산의 관광 시장에서 지속해서 증가하는 외국인 유입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L7 해운대는 해운대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