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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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향상의 비밀 밝혀졌다! 답은 '하루 10분 운동'

 기억력과 집중력은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기억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10분의 가벼운 운동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36명을 대상으로 10분간 걷기, 요가, 태극권 등 간단한 운동을 실시한 후 뇌를 스캔하고 기억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기억을 저장하는 해마와 기억을 떠올리는 대뇌 피질 사이의 연결이 활성화되었다. 기억력 테스트에서 운동 후 참가자들은 작은 차이를 더 잘 구별했다. 

 

연구팀은 "저녁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도 기억력이 개선될 수 있다"라며 "일상에서 몇 시간마다 10분간 산책하거나 회의 중 걸으면서 진행하면 생산성과 기분이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되었다.

 

서울, 제주 찍고 삿포로, 다낭으로..설 연휴 여행 트렌드 '뚜렷'

25일29일) 기간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작년 음력 설(2월 9일12일) 대비 국내발 해외여행 예약률은 73.15%, 해외발 한국여행 예약률은 18.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항공, 숙소, 액티비티 예약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연휴 기간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준다.특히 올해 설 연휴 시작일인 25일 예약 건수는 작년 설 연휴 시작일(2월 8일) 대비 84.23% 급증하며 긴 연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평균 여행 기간 역시 늘어난 추세다. 국내 여행객의 해외여행 평균 체류 기간은 8.1일, 해외여행객의 한국 체류 기간은 7.6일로, 장거리 여행객 증가와 더불어 여유로운 일정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국내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단연 일본이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가 상위권을 휩쓸었고, 방콕, 상하이, 홍콩 등 근거리 여행지도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특히 삿포로, 나트랑, 호치민, 다낭 등 겨울 특수를 누리는 여행지들이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해외 여행객들에게는 서울, 제주, 부산 등 주요 도시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겨울 레저를 즐기려는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우도,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남이섬 등 인기 관광지와 더불어 비발디파크가 투어·티켓 예약 순위 5위 안에 오르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이번 설 연휴는 길어진 연휴 기간과 더불어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여행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