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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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필수! 면역력 키워주는 차는?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면역력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단, 그리고 일정한 체온 유지는 면역력 증진에 필수적이다. 코로나19와 독감을 피하기 위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방차 세 가지를 알아보자.

 

면역력은 정상 체온에서 1도만 상승해도 5~6배 증가하기 때문에, 체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따뜻한 차를 마시는 습관이 효과적이다. 추천하는 한방차로는 생강을 사용한 숙강차, 인삼차, 그리고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표고버섯차가 있다.

 

숙강차는 생강의 껍질을 벗겨 쪄서 말린 것으로, 소화를 촉진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생강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울대 노화연구소에서도 면역력 증진 식품으로 언급되었다.

 

표고버섯차는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체내의 콜레스테롤이나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국내산 표고버섯이 중국산보다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더욱 추천된다.

 

인삼차는 기침 완화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홍삼은 호흡기 세포의 생존율을 높이고 바이러스 복제를 제한하는 효과가 있다.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며 건강한 가을을 보내기를 권장한다.

 

서울, 제주 찍고 삿포로, 다낭으로..설 연휴 여행 트렌드 '뚜렷'

25일29일) 기간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작년 음력 설(2월 9일12일) 대비 국내발 해외여행 예약률은 73.15%, 해외발 한국여행 예약률은 18.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항공, 숙소, 액티비티 예약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연휴 기간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준다.특히 올해 설 연휴 시작일인 25일 예약 건수는 작년 설 연휴 시작일(2월 8일) 대비 84.23% 급증하며 긴 연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평균 여행 기간 역시 늘어난 추세다. 국내 여행객의 해외여행 평균 체류 기간은 8.1일, 해외여행객의 한국 체류 기간은 7.6일로, 장거리 여행객 증가와 더불어 여유로운 일정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국내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단연 일본이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가 상위권을 휩쓸었고, 방콕, 상하이, 홍콩 등 근거리 여행지도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특히 삿포로, 나트랑, 호치민, 다낭 등 겨울 특수를 누리는 여행지들이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해외 여행객들에게는 서울, 제주, 부산 등 주요 도시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겨울 레저를 즐기려는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우도,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남이섬 등 인기 관광지와 더불어 비발디파크가 투어·티켓 예약 순위 5위 안에 오르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이번 설 연휴는 길어진 연휴 기간과 더불어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여행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