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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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받은 엄청난 양의 사과, 어떻게 보관할까?


추석을 맞아 선물용 사과를 많이 받지만, 이를 어떻게 보관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사과를 가장 잘 보관하는 방법은 냉장고의 가장 차가운 곳에 두는 것이다. 이상적인 온도는 약 1.5도이며, 이렇게 차가운 환경은 사과의 숙성을 늦춰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과는 강한 냄새가 나는 음식, 예를 들어 양파나 마늘 근처에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음식들은 사과가 냄새를 흡수하게 만들어 맛까지 상하게 한다. 또한, 감자와 같은 농산물도 에틸렌 가스를 방출해 사과의 숙성과 부패를 촉진하므로, 사과는 다른 농산물과 떨어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사과는 다른 과일에 비해 보관 기간이 길지만, 모든 품종이 같은 것은 아니다. 후지, 코스믹 크리스프, 레드 딜리셔스, 그래니 스미스, 갈라 사과는 단단하고 수명이 길어 장기간 보관해도 품질이 유지된다. 반면 허니크리스프와 스위탱고 사과는 신선할 때 바로 먹는 것이 최선이다.

 

사과는 물기가 있는 상태로 보관하면 더 빨리 상할 수 있으므로, 먹기 직전에 씻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보카도와 마찬가지로, 사과도 공기 중 산소에 노출되면 갈변 현상이 나타난다. 사과의 갈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레몬즙을 뿌리거나 소금물에 담그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이렇게 하면 몇 시간 동안 산화를 막을 수 있어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롯데, '부산의 색채'를 담은 4성 호텔 'L7 해운대' 오픈

7'은 롯데호텔이 2016년에 출시한 4성급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전통적인 롯데호텔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객의 생활 방식과 지역 문화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7 해운대는 부산의 예술과 색채가 가득한 '커뮤널 라운지'를 통해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크인 시스템도 무인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편리함을 더했다.객실은 총 383개로, 저층과 중층, 스위트룸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특히 사이드오션뷰 객실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의 독특한 조망을 제공하며, 바닥과 단차를 둔 공간을 통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소파 공간을 마련했다. 모든 객실은 마룻바닥으로 꾸며져 있으며, 공기청정기와 미니 냉장고가 기본으로 갖춰져 있다.L7 해운대의 부대 시설로는 19층에 위치한 루프탑 풀과 피트니스룸이 있으며, 온수풀과 인피니티풀에서 해운대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게스트팬트리'와 무료 락커 서비스도 제공되어 투숙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해운대는 부산 관광의 중심지로, 2023년에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다. 롯데호텔은 부산의 관광 시장에서 지속해서 증가하는 외국인 유입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L7 해운대는 해운대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