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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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파인 다이닝'에 사용되는 이 과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안성재 심사위원이 셰프 에드워드 리의 단감 요리를 극찬하며 단감의 가치가 조명받았다. 

 

단감은 딱딱한 식감으로 요리에 잘 사용되지 않지만, 얇게 썰어 활용하면 장점이 부각된다. 단감은 카로티노이드와 비타민이 풍부해 현대인들의 눈 건강에 좋다.

 

단감과 떫은 감의 주요 차이는 단감은 아삭한 식감과 단맛을 가지며, 떫은 감은 속이 익어야 달콤해진다. 

 

국내 단감 품종으로는 감풍, 로망, 원미, 연수, 진홍, 봉황 등이 있으며, 일본 품종도 널리 재배된다. 단감은 눈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

 

감을 고를 때는 껍질이 윤기 있고 매끈한 것이 좋으며, 보관 시 1~5℃가 적합하다. 과도한 섭취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