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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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한다면? '밥심' 위해 꼭 탄수화물 섭취하라!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간단히 커피와 과일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지만, 특히 공부하는 학생이나 두뇌 활동이 많은 사람은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영양조사에 따르면, 탄수화물은 총에너지의 55~65%를 차지해야 하며, 40% 이하로 줄이면 두뇌와 기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은 약 100g이며, 즉석밥 한 개에 70g의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다. 아침에 밥, 빵, 감자 등을 섭취하면 좋고, 흰 빵이나 쌀밥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지만, 잡곡밥이나 통밀빵은 혈당을 천천히 올려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 섭취 시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함께 먹으면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달걀이나 견과류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아침에 잼 대신 땅콩버터를 선택하고, 통밀빵과 함께 칼슘 흡수율이 높은 우유를 마시면 더욱 좋다. 

 

건강한 아침식사는 점심 과식을 예방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