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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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건조한 '가을' 피부와 호흡기 보호하는 생활 습관

 끝날 것 같지 않던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불쑥 찾아왔다. 가을은 차고 건조한 날씨와 큰 일교차로 인해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눈, 코, 피부 등 외부에 직접 노출되는 부위가 쉽게 자극을 받는다. 

 

'피부 보습' 크림형 보습제를 사용하고, 목욕 시 미지근한 물로 짧게 샤워하며,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샤워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

 

'눈 건강'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는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의 수분을 보충한다. 눈꺼풀을 하루 1~2회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호흡기 건강' 하루 1.5L 이상의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한다. 가습기나 식물을 활용해 건조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고 생리식염수는 코 세척을 통해 수분 공급과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입술 관리' 무향, 무취, 무색의 립밤을 사용해 수시로 입술을 보습하고 각질이 심할 경우 뜨거운 수건으로 부드럽게 불린 후 립 스크럽제를 사용해 제거한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