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일

건강매일

'배고픔 억제' 위한 방법은 '이것'

 연구에 따르면, 격렬한 운동이 여성의 배고픔 조절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미국 버지니아 의대의 카라 앤더슨 박사는 8명의 남성과 6명의 여성에게 하룻밤 금식 후 다양한 강도의 운동을 시켰고, 그렐린 호르몬 수치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고강도 운동 후 여성의 그렐린 수치가 현저히 감소해 배고픔을 덜 느끼게 되었다. 반면, 중간 강도의 운동은 그렐린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앤더슨 박사는 고강도 운동이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개인의 목표에 맞춰 운동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배고픔을 느끼는 경우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을 구별해야 하며, 가짜 배고픔은 감정적 요인에 의해 유발된 것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서는 몸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