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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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피해야 할 절대 식품 5


편두통은 머리 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주기적인 두통으로, 그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다.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이 편두통을 앓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8년 54만 5천여 명에서 2022년 60만 명 이상으로 환자 수가 늘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편두통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보다는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편두통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식품에는 아질산염이 포함된 소시지, 핫도그, 베이컨 등이 있다. 이 성분은 뇌 표면의 혈관을 확장시켜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레드와인에 포함된 티라민, 화학조미료인 MSG, 발효 식품과 절인 음식도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페닐에틸아민 또한 과다 섭취 시 두통을 유발한다.

 

반면, 편두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료로는 디카페인 커피, 녹차, 생강차, 물 등이 있다.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면서도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생강차는 구토와 메스꺼움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고, 충분한 물 섭취는 탈수를 예방하여 편두통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포도주스와 오렌지주스는 마그네슘을 함유해 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저지방 우유에 포함된 비타민B2는 편두통 발작 빈도를 줄여준다.

 

단양, '지질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25년 학생단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생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우미 114'와 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졸업여행을 단양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양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단양군은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을 비롯해 석회암의 용식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지질 보물창고'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단양군은 이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여행하며 배우는 최고의 교육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숙박, 식당, 체험 시설 등 지역 관광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